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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학교가 20~60대 재학생 1372명을 대상으로 '사이버대학 입학'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먼저 사이버대학 입학 사유에 대한 질문에 32.9%가 '학사학위 취득'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평소 관심 분야 공부'가 31.4%, '취업이나 이직, 전직 대비'는 16.9%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2~30대는 '학사학위 취득', 4~50대는 '평소 관심분야 공부'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또 의외로 '취업이나 이직, 전직 대비'라고 대답한 비율은 50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대는 '현업에 필요한 지식 공부'의 비율은 가장 낮았으나 '대학원 및 해외유학'을 위해 입학했다는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다른 연령대에 비해 20대는 상위 교육기관 진학을 목적으로, 5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제 2의 인생 설계를 위해 사이버대학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대학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84%가 '시공간의 제약 없이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그 다음으로 ▲'정규 학사학위 취득'(8.6%) ▲'합리적인 등록금'(3.6%) ▲'수능이나 내신 없이 입학'(2%) ▲'최신의 실무 지식 습득'(1.8%) 순이었다.
사이버대학 단점으로는 '학우들과의 교류 어려움'이 36.5%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혼자 공부할 수 있는 의지 부족'(26.8%) ▲'캠퍼스 등 이용공간 부족'(20.5%) ▲'인터넷 활용 미숙 시 강의 수강 어려움'(16.2%) 순으로 대답했다. '인터넷 활용 미숙 시 강의 수강 어려움'에 대해서는 50대 이상에서만 19.5%로 높게 나타났다.
'주변인에게 사이버대학을 추천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대다수인 94.8%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추천하는 전공 분야'에 대해서는 43.1%가 '인문/사회과학' 분야를 추천했다. '문화예술' 분야는 19.8%, '경제/경영'은 14.6%, ‘컴퓨터/IT’ 11.9%, ‘어학’ 분야는 10.6%였다. IT분야는 20대에서는 추천율이 다른 연령대보다 높게 나타났고, 50대에서는 가장 낮았다.
서울디지털대 안병수 교수(무역물류학과)는 "사이버대학 설립 초창기인 2000년대 초반에 비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나 20대 초반 연령대 지원율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어릴 때부터 온라인 교육 방식에 익숙한 10대 후반 및 20대 초반 지원자들이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오프라인 대학의 대안으로 사이버대학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런 추세는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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